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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관광, 코로나 걱정 없이 가을 꽃보러 가세요

★ ★ 2020. 10. 14.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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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수가 줄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가 되었지만, 이맘때 쯤이면 각 지역에서 가을 꽃축제를 많이 열었을 텐데 올해는 아쉽게도 코로나 때문에 대부분의 축제가 취소되었습니다. 알아보니 시끌벅적한 축제는 아니더라도 현재 상황에 맞게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들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1. 익산 다이로움 행복정원 

익산의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매년 열리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서 신흥근린공원 내에 핑크뮬리와 국화로 조성된 '다이로움 익산 행복정원'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합니다. 또한 국화 작품과 국화조형물,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 찍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핑크뮬리, 국화로 조성된 행복정원 운영(10월 13일-11월 중) : 신흥근린공원(중앙체육공원, 익산문화원 건너편) 

■국화 조형물 및 국화작품 전시(10월 20일-11월중): 9개소(유천생태습지, 배산체육공원, 익산역 등) 

■관람시 마스크 착용, 2m이상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 요망 

입장료: 무료 

시간: 9시-6시  

2.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 핑크뮬리

함평은 가을에 "국향대전"이라고 국화 꽃 축제로 유명한 곳입니다. 하지만 역시 코로나 때문에 올해 축제는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함평 석성리 석두마을에 돌머리 해수욕장이라는 바닷가가 있는데 이곳의 핑크뮬리가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 돌머리 해수욕장 뒤편에는 소나무 숲이 있는데요. 함평군에서 이곳에 핑크뮬리를 식재했다고 합니다. 핑크 뮬리는 분홍색 꽃을 피우고 억새와 비슷하게 생겨서 분홍색 억새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바람이 산들산들 불면 핑크빛 물결이 춤추는 듯 일렁이고 청량한 가을 하늘과 조화를 이뤄 정말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탁트인 바다도 보고 핑크뮬리 밭에서 인생 사진도 찍으면서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렸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언택트 문화에 맞게 비대면으로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여행지 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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