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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급 공무원 임용 개정 + PSAT 이란

★ ★ 2020. 10. 17.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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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국가직 7급 공무원 시험에 공직적격성평가 PSAT: Public Service Aptitude Test 가 처음으로 적용된다고 합니다. 지방직 7급의 경우 아직 PSAT 도입이 결정되지 않았고 영어와 한국사만 자격증으로 대체된다고 합니다. 바뀌는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 봅시다. 

1. PSAT 이란  

PSAT은 공직자에게 필요한 이해력, 논리력, 비판적 사고능력, 분석 및 정보추론 능력, 상황 판단능력 등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라고 합니다. 현재 5급 공채와 5급,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에 도입하여 운영 중입니다. 

2. 7급 PSAT

영역: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등 각 영역별 25문제씩, 총 75개 문항 

시험 시간: 60분  

합격자 선발: 선발예정인원의 10배수 범위 내에서 결정 

PSAT 대비 모의 평가: 12월 중 시행,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10월 중 안내  

예시문제 공개: http://www.mpm.go.kr/mpm/comm/newsPress/newsPressRelease/?boardId=bbs_0000000000000029&mode=view&cntId=2895

 

인사혁신처

인사혁신처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www.mpm.go.kr

3. 현행 7급 시험 VS 개정된 7급 시험 

출처: 인사혁신처 

현행 국가직 7급 시험의 경우 영어만 대체 과목이었고 국어, 한국사, 헌법,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 등 총 6과목을 응시했습니다. 하지만 2021년부터 국어는 폐지되고 한국사는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2급 이상)으로 대체됩니다.  또한 현재 국가직 시험은 1단계 필기시험 2단계 면접으로 실시 중이지만 내년부터는 1차 PSAT, 2차 전문과목 평가, 3차 면접시험 등 총 3단계로 실시됩니다. 만약 3차 면접에서 떨어진 수험생에게 다음 해 1차 PSAT을 면제해 주는 제도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전문과목은 헌법,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 등을 말하며 PSAT시험을 통과해야 응시 자격이 주어집니다. 또한 과목별 문항수도 20문제에서 5문제씩 늘어나 25문제로 총 100분간 실시됩니다. 

정리하자면, 국가직 7급을 응시하기 위해서 일단 PSAT을 통과해야하고, 영어 자격증 한국사 자격증이 필요하겠네요.  

4. 2차 전문과목 시험은 언제? 

2차 전문과목 시험은 1차 PSAT 시험 합격자 발표 이후 1-2개월 이후에 치러진다고 합니다.  

5. 지방직 7급 시험에 PSAT 도입되나?

지방직 7급시험에는 내년부터 영어 자격증과 한국사 자격증으로 대체되고, PSAT 도입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합니다. 내년까지는  PSAT 도입 없이 현행 제도를 유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6. 마무리 

그동안 시험이 출제될 때 너무 지엽적인 것 까지 암기해야 하는 고충이 있었는데 PSAT 도입으로 좀 더 유연하게 시험을 준비하겠네요. 또한 지방직도 영어 성적으로 대체되면서 국가직, 지방직 7급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뀌는 제도 잘 숙지하시고 제 포스팅이 공부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출처: 인사혁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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